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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맨유는 나가 떨어졌다' 맨체스터 시티 1차 제안 퇴짜 맞았다, 노팅엄의 잉글랜드 국대 엘리엇 앤더스 이적 협상 난항..'아스널 라이스 보다 더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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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팅엄의 앤더슨 로이터
노팅엄의 앤더슨 로이터

[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잉글랜드 국가대표 미드필더 엘리엇 앤더슨을 두고 소속팀 노팅엄과 그를 원하는 맨체스터 시티 사이에 협상이 진행 중이다. 노팅엄은 앤더슨의 몸값을 최대치로 끌어올리고 있다. 영국 현지 매체에 따르면 노팅엄이 앤더슨에 대한 맨시티의 첫 번째 제안을 거절한 것으로 전해졌다.

매체 '디 애슬레틱'은 노팅엄이 이번 협상을 진행하면서 본보기로 데클런 라이스(아스널)를 들고 나왔다고 보도했다. 아스널이 잉글랜드 국가대표 미드필더 라이스를 영입할 때 지불했던 1억500만파운드보다 더 많은 금액을 요구하며 맨시티의 첫 번째 제안을 거절했다고 4일 전했다. 라이스는 2023년 여름, 웨스트햄에서 아스널로 이적했다. 고속 성장한 라이스는 현재 아스널 중원의 핵심이다. 그는 2025~2026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아스널이 22년 만에 우승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앤더슨 로이터
앤더슨 로이터

노팅엄은 앤더슨을 가장 비싼 값에 팔려고 한다. 그들은 앤더슨 매각에 적극적이지 않다. 하지만 선수가 새로운 환경을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맨시티는 적극적으로 협상에 나서고 있다. 일부에선 앤더슨이 물밑으로 맨시티 구단과 개인적인 접촉을 한 것으로 보고 있다. 앤더슨이 가장 선호하는 클럽이 맨시티인 것으로 알려졌다. 맨시티는 스페인 출신 베테랑 미드필더 로드리의 이번 여름 이적시장 이탈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 그러면서 만 23세의 젊은 미드필더 앤더슨을 최우선 영입 대상으로 고려하고 있다. 앤더슨은 중원의 사령관으로 경기를 풀어내는 능력과 패싱력, 슈팅력 등을 두루 갖췄다는 평가를 받았다.

노팅엄의 앤더슨 로이터
노팅엄의 앤더슨 로이터

맨시티의 지역 라이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도 앤더슨에게 관심이 있었다. 하지만 노팅엄이 요구하는 이적료에 부담을 느껴 영입 추진을 단념한 것으로 알려졌다. 맨유는 아탈란타의 브라질 출신 미드필더 에데르송 영입에 사실상 합의했다. 맨유 구단의 최근 상황에선 앤더슨 한명 영입에 1억파운드를 투자하기는 어렵다.

앤더슨은 잉글랜드 축구대표팀의 북중미월드컵 최종 엔트리에 포함돼 미국 마이애미에서 팀 훈련 중이다. 잉글랜드는 이번 월드컵 조별리그 L조에서 크로아티아, 가나, 파나마와 대결한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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