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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우승' 운운! 일본, F조 통합 베스트11 '0명 大굴욕'→낄 자리없어…파워랭킹도 네덜란드, 스웨덴 이어 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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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어 90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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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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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월드컵 우승'을 운운하는 일본 축구다.

2026년 북중미월드컵 '다크호스'라는 데는 이견이 없다. 일본은 월드컵을 앞두고 A매치 6연승을 질주했다. 브라질, 잉글랜드, 스코틀랜드 등을 상대로 거둔 연승이기에 그럴 만한 평가다.

일본은 이번 월드컵에서 유럽의 강호 네덜란드와 스웨덴, 아프리카의 튀니지와 함께 F조에 속했다. 실전이 임박했다. 일본은 네덜란드(15일·이하 한국시각·미국 댈러스), 튀니지(21일·멕시코 몬테레이), 스웨덴(26일·미국 댈러스)과 차례로 격돌한다.

48개국이 출전하는 첫 월드컵이다. 각조 1, 2위(A~L조·총 24개팀)뿐 아니라 3위 중 상위 8개팀이 조별리그를 통과한다. 일본 축구를 바라보는 또 다른 평가가 나왔다.

'스코어 90'이 11일 1차전을 앞둔 F조의 통합 베스트 11을 공개했다. 하지만 일본 선수가 단 1명도 없었다. '제로 굴욕'이었다. F조는 네덜란드판이다. 무려 9명이 포진했다.

네덜란드 외 2명은 스웨덴의 빅토르 요케레스(아스널)와 알렉산더 이삭(뉴캐슬)이었다. 요케레스는 4-3-3 포메이션의 스리톱에서 중앙, 이삭은 왼쪽에 위치했다. 그리고 네덜란드 선수들로 채워졌다.

로이터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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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 윙포워드에는 도니엘 말런(AS 로마)이 위치했다. 미드필드에는 티자니 레인더르스(맨시티), 라이언 흐라벤베르흐(리버풀), 프랭키 더용(바르셀로나)이 포진했다. 포백에는 나단 아케(맨시티), 버질 반 다이크(리버풀), 미키 판 더 펜(토트넘), 덴젤 덤프리스(인터 밀란)가 늘어섰다. 골키퍼 자리는 바르트 페르브뤼헌(브라이턴)이 꿰찼다.

일본은 구보 다케후사(레알 소시에다드)를 비롯해 도미야스 다케히로(아약스), 엔도 와타루(리버풀), 가마다 다이치(크리스털 팰리스), 우에다 아야세(페예노르트) 등 유럽 주요 리그에서 활약하는 선수들이 대거 선발됐다.

하지만 이들이 통합 베스트 11에 포함되기에는 2% 부족했다. 일본은 미나미노 다쿠미(AS모나코), 미토마 가오루(브라이턴)가 부상으로 제외됐다. 다만 미나미노는 멘토 역할로 일본의 북중미월드컵 여정을 함께하기로 했다.

일본은 F조 파워랭킹에서도 3위였다. 네덜란드가 5점 만점의 평점에서 3.7점으로 1위, 스웨덴이 3.0점으로 2위를 기록했다. 일본의 평점은 2.9점, 튀니지는 2.0점이었다.

그러나 일본은 4년 전인 2022년 카타르월드컵 조별리그에서 독일, 스페인과 맞닥뜨려 각각 2대1로 승리하며 조 1위로 16강에 올랐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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