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2026 북중미월드컵을 맞아 보편적 시청권과 국내 미디어의 월드컵 보도를 진단하는 공론장이 열린다.
한국스포츠미디어학회(회장 유상건 상명대 교수)는 오는 13일 이화여대 학관 551호에서 2026 춘계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날 학술대회는 하형주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과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의 축사로 시작되며 '국가적 스포츠 이벤트의 보편적 시청권을 둘러싼 주요 쟁점과 제도 개선 방향'(김기한, 서울대), '미디어의 지형 변화와 중계권'(박희상, 전 JTBC 스포츠콘텐츠 기획실장), '월드컵 보도의 응원 서사와 공공성'(안준철, 호남대)이 차례로 발표된다. 이어 종합토론에서는 홍은아(이화여대), 장원석(성균관대), 정현(한체대), 그리고 변성환 전 수원 삼성 감독이 참여해 다각적인 논의와 질의응답을 펼칠 예정이다. 이와 함께 '2025년 한국스포츠미디어학회 어워즈' 수상자로 선정된 이준성 교수(연세대)에 대한 시상식도 열린다.
이번 학술대회는 스포츠 미디어 및 저널리즘에 관심 있는 학계 관계자, 언론인, 학생 등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유상건 회장은 "학문적 이론과 현장의 실천적 지혜가 만나는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스포츠 미디어 산업과 저널리즘이 나아 갈 올바른 방향을 가늠해 보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스포츠미디어학회는 스포츠, 미디어, 커뮤니케이션을 연구하는 학자, 기자, PD, PR 전문가, 스포츠마케터, 대학원생 등으로 이뤄진 연구단체다. 2011년 창립 이후 봄-가을 정기학술대회와 심포지엄 등 다양한 학술행사를 통해 스포츠 커뮤니케이션 관련 이론의 정립과 정책개발을 주도하고 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