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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슈퍼스타' 오현규, 날벼락도 이런 날벼락이 없다...인생 최고 활약→벤치 강등? "베식타시 블라호비치 영입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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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한국시각) 멕시코 과달라하라 사포판의 에스타디오 과달라하라에서 열린 2026 북중미월드컵 대한민국과 체코의 경기. 결승골을 넣은 오현규가 환호하고 있다. 사포판(멕시코)=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26.06.12/
12일(한국시각) 멕시코 과달라하라 사포판의 에스타디오 과달라하라에서 열린 2026 북중미월드컵 대한민국과 체코의 경기. 결승골을 넣은 오현규가 환호하고 있다. 사포판(멕시코)=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26.06.12/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대한민국 차세대 스트라이커인 오현규에게 날벼락 같은 이적설이 터졌다.

이탈리아 이적시장 전문가 니콜로 스키라는 20일(한국시각) 개인 SNS를 통해 "베식타스가 두산 블라호비치를 자유계약(FA)으로 영입하기 위한 시도에 나설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스키라 에 따르면 빈첸초 이탈리아노 베식타시 신임 감독은 블라호비치를 매우 높게 평가하고 있는 중이다.

그는 "두 사람은 과거 피오렌티나 시절 함께했던 인연으로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소식통에 따르면 세르비아 출신 공격수 블라호비치는 현재 다른 구단들의 제안을 기다리는 상황이지만, 베식타스는 영입을 위해 적극적으로 움직이며 압박을 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12일(한국시각) 멕시코 과달라하라 사포판의 에스타디오 과달라하라에서 열린 2026 북중미월드컵 대한민국과 체코의 경기. 결승골을 넣은 오현규가 환호하고 있다. 사포판(멕시코)=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26.06.12/
12일(한국시각) 멕시코 과달라하라 사포판의 에스타디오 과달라하라에서 열린 2026 북중미월드컵 대한민국과 체코의 경기. 결승골을 넣은 오현규가 환호하고 있다. 사포판(멕시코)=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26.06.12/

이 소식은 베식타스에서 순항 중인 오현규에게는 날벼락 같은 소식이다. 베식타스가 실제로 블라호비치를 데려온다면 오현규는 주전에서 밀려날 가능성이 높다. 이탈리아노 감독이 선호하는 4-2-3-1 포메이션에서는 최전방 스트라이커가 단 한 자리뿐이기 때문이다. 블라호비치가 합류할 경우 구단 내 최고 연봉자가 될 공산이 크다는 점도 변수다.

블라호비치는 2023~2024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최고의 공격수로 뽑혔을 정도로 이미 실력은 세계적인 수준으로 인정받은 공격수다. 블라호비치가 영입된 후 오현규를 선발로 쓴다면 이 자체로도 논란이 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결국 오현규로서는 좋은 활약을 펼치고도 벤치로 밀려나는 모양새가 될 수 있어, 차라리 다른 행선지를 모색하는 편이 나을 것이다.

12일(한국시각) 멕시코 과달라하라 사포판의 에스타디오 과달라하라에서 열린 2026 북중미월드컵 대한민국과 체코의 경기. 결승골을 넣은 오현규가 환호하고 있다. 사포판(멕시코)=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26.06.12/
12일(한국시각) 멕시코 과달라하라 사포판의 에스타디오 과달라하라에서 열린 2026 북중미월드컵 대한민국과 체코의 경기. 결승골을 넣은 오현규가 환호하고 있다. 사포판(멕시코)=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26.06.12/

오현규는 지난 시즌 겨울 이적시장에서 벨기에 구단 헹크를 떠나서 베식타시로 이적했다. 이적 후 16경기에서 8골 4도움을 터트리면서 베식타시의 새로운 간판으로 자리매김했다. 그러나 시즌 종료 후 베식타시는 오현규를 영입한 세르겐 얄츤 감독과 이별하기로 결정했다. 이탈리아 무대에서 지도력을 입증한 이탈리아노 감독을 새롭게 선임했다.

이탈리아노 감독은 오현규를 그렇게 신뢰하지 않는 모양이다. 베식타시에 정착한 지 6개월 만에 또다시 입지가 흔들릴 위기에 놓인 셈이다. 실제로 오현규가 최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서 팀 관련 게시물을 대거 삭제하자, 베식타스 팬들 사이에서는 블라호비치 영입설과 맞물려 이적이나 결별 가능성까지 거론되며 술렁이는 분위기다.

12일(한국시각) 멕시코 과달라하라 사포판의 에스타디오 과달라하라에서 열린 2026 북중미월드컵 대한민국과 체코의 경기. 대한민국이 2대1로 승리했다. 손흥민과 오현규가 기쁨을 나누고 있다. 사포판(멕시코)=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26.06.12/
12일(한국시각) 멕시코 과달라하라 사포판의 에스타디오 과달라하라에서 열린 2026 북중미월드컵 대한민국과 체코의 경기. 대한민국이 2대1로 승리했다. 손흥민과 오현규가 기쁨을 나누고 있다. 사포판(멕시코)=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26.06.12/

이런 상황이 안타깝게도 오현규에게는 낯설지 않은 패턴이다. 셀틱에서도, 헹크에서도 감독이 교체될 때마다 어렵게 쌓아 올린 입지가 흔들리는 상황을 반복해서 겪어왔다. 이적시장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시점이라 오현규에게는 2026년 북중미월드컵에서의 활약이 중요해졌다. 월드컵에서 자신의 능력을 잘 발휘할 수 있다면 베식타시를 떠나서 다른 구단으로 이적하는 길이 생길 수도 있다.

이미 오현규는 과거에 독일 슈튜트가르트, 잉글랜드 풀럼과 같은 빅리그 구단의 관심을 진득하게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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