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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축협 날벼락! '부패 의혹' 검경 압수수색→월드컵 탈락 충격 얼마 지났다고…"티켓 빼돌려 특혜 제공"

사진=DW 스포츠
사진=DW 스포츠

[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독일축구협회(DFB)가 압수수색을 당했다. 유로 2024 관련 부패 의혹에 대한 조사였다. 독일은 2026 북중미 월드컵 32강에서 파라과이에 패배하며 탈락했다.

AP통신은 1일(한국시각) '경찰은 유로 2024 관련 부패 의혹과 관련해 압수수색을 실시했다'며 'DFB 본부가 수색 대상 중 하나였다'고 보도했다.

보훔 검찰청과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주 경찰은 공동 성명을 통해 "이번 수사는 대회를 조직하고, 주체한 관계자들이 당시 개최 도시에서 근무하던 피의자에게 제공한 것으로 알려진 축구 경기 관람권 제공 등 승인되지 않은 특혜 제공 혐의와 관련돼 있다"고 밝혔다.

독일 축협 날벼락! '부패 의혹' 검경 압수수색→월드컵 탈락 충격 얼마 지났다고…"티켓 빼돌려 특혜 제공"

검경은 "대회 관계자들은 개최 도시들에게 티켓에 대한 독점적인 우선 구매권을 제공한 것으로 보인다"며 "개최 도시들은 이러한 권리 중 일부를 행사했고, 해당 티켓을 다양한 방식으로 사용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오전 150명 이상의 경찰이 투입된 압수수색은 독일 국적 A씨(66)와 프랑스 국적 B씨(46)를 대상으로 한 뇌물수수 의혹 조사에서 비롯됐다고 한다. 또한 유로 2024에서 수천 장의 티켓이 특정 인사들에게 불법 배정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검경은 주장했다.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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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 2024는 독일에서 열렸기에 이 나라의 개최 도시들과 시청, 그리고 지방 행정 기관들도 조사를 받고 있다.

독일 축구협회에게는 연이은 악재다. 특히 독일이 이번 월드컵에서 32강 탈락이라는 수모를 겪었기 때문에 논란은 더욱 커지고 있다. 독일은 지난달 30일 파라과이와의 32강전에서 정규 시간 내에 승패를 가리지 못했다. 연장까지 가는 혈투를 펼쳤지만, 승부차기 끝에 패배를 당했다. 독일 대표팀이 최근 월드컵에 출전하는 족족 실망스러운 결과를 내면서 자국 팬들의 분노는 극에 달하고 있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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