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지현 기자] 배우 소지섭이 화려한 배우의 모습 뒤에 숨겨진 소박한 결혼 일상을 공개했다.
1일 유튜브 채널 '유튜브하지영'에는 '김부장 소지섭 '시청률 30% 해봤는데..' 지금은 김부장 시대!'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소지섭은 지난 게릴라 데이트 이후 하지영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소지섭은 최근 SBS 새 금토드라마 '김부장'을 통해 새로운 변신에 나선 이야기를 전했다.
극 중 고등학생 자녀를 둔 부장으로 출연하는 그는 "아빠 역할은 처음"이라며 "저 역시 그런 모습이 처음이기 때문에 어울리게 나올까, 잘했을까 하는 궁금증이 있었다"고 말했다.
특히 '아빠'라는 호칭이 가장 낯설었다는 그는 극 중에서는 아침밥을 차리고 주방에서 요리를 하는 등 생활밀착형 아빠의 모습에 대해 "평소 집에서도 집안일을 많이 하는 편"이라며 결혼 후 일상 속 모습을 전했다.
이에 하지영은 "예전에 공익근무요원 하실 때 분리수거 많이 하셨고 복사 제일 많이 하셨고 그쪽으로 소문 나셨다. 분리수거 완벽하다는 소문이 있었는데 지금도 마찬가지냐"라고 물었고, 소지섭은 "지금도 시간이 되면 여러가지 다양한 일을 한다"라고 수줍게 말했다.
또한 혼자 사는 생활이 길었던 경험 덕분에 요리도 직접 한다고 밝혔다. 그는 "기본적인 요리는 거의 다 할 수 있다"며 "모르는 건 유튜브를 보면 된다"고 웃었다. 이어 "혼밥도 정말 자주 한다. 혼자 고깃집에 가서 고기를 구워 먹는 것도 전혀 어색하지 않다"며 "단골집이라 사장님도 이제는 놀라지 않는다"고 털어놔 소탈한 일상을 공개했다.
그러면서 소지섭은 촬영이 없는 날 가장 행복한 순간에 대해 "아직도 운동"이라고 답하며 자신의 일상을 소개했다.
그는 "촬영이 없으면 아침을 먹고 조금 쉬었다가 오전에 운동을 한다. 중간에 볼일을 보고 오후에 다시 헬스를 한다"며 "저녁 약속도 가능하면 미리 끝내고 집에 와서 밥을 먹는 루틴을 가장 좋아한다"고 말했다.
이어 "일이 없으면 하루 두 번 운동하려고 한다. 물론 계획대로 안 되는 날도 있지만 크게 스트레스를 받지는 않는다"며 "가끔은 하루 종일 누워 있을 때도 있지만 대부분은 규칙적인 생활을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소지섭은 2020년 17살 연하 아나운서 출신 조은정과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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