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대전하나시티즌이 지난달 27일 대전대학교 종합운동장에서 개최한 '2026 하나퀸즈컵'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하나퀸즈컵은 대전하나시티즌이 여성 축구 저변 확대와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2022년부터 개최해 온 대표 여성 풋살대회다. 올해는 대전·세종·충남 지역 여성 축구 동호인 16개 팀, 약 200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대회는 경기당 15분 단일 경기 방식으로 조별리그와 본선 토너먼트를 거쳐 우승팀을 가렸다.
치열한 경쟁 끝에 님블이 우승을 차지하며 상금 100만 원과 우승 트로피, 메달을 수상했다. 우승팀 님블은 대전하나시티즌 대표 자격으로 '2026 K리그 퀸컵' 출전권도 함께 획득했다. 준우승은 대전대덕구보라미, 공동 3위는 꿈돌이와 중구스카이가 각각 차지했다.
대전하나시티즌은 참가 선수들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즐길 수 있도록 풍성한 부대행사도 함께 운영했다. 슈팅 바운스, 룰렛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경품을 제공했다. 무더위 속 참가자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한 쿨링존도 운영했다. 쿨링포그와 이동식 에어컨을 설치해 누구나 자유롭게 더위를 식히며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했으며, 시원한 생수와 링티를 제공해 참가 선수들의 컨디션 관리에도 힘썼다.
대전하나시티즌 김원택 단장은 "올해도 하나퀸즈컵에 참가해 주신 모든 선수와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해를 거듭할수록 여성 축구에 대한 관심과 참여가 높아지는 모습을 보며 지역 여성 축구의 성장 가능성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대전하나시티즌은 지역을 대표하는 프로축구단으로서 누구나 축구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여성 생활체육 활성화와 지역 축구 문화 발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