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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와 딴판' 日 모리야스 감독, 귀국 직후 대회 결산+거취 기자회견 갖는다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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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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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극명히 엇갈린 성과 때문일까.

2026 북중미월드컵을 마치고 귀국하는 일본 대표팀의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이 곧바로 기자회견을 갖는다. 일본 닛칸스포츠는 2일 '모리야스 감독이 이날 도쿄 하네다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 뒤 미야모토 쓰네야스 일본축구협회장, 야마모토 마사쿠니 기술위원장과 함께 도쿄 도내에서 대회 결산 및 거취를 밝히는 기자회견을 열 예정'이라고 전했다.

일본은 이번 대회 본선 조별리그 F조에서 네덜란드(2대2 무), 튀니지(4대0 승), 스웨덴(1대1 무)을 상대로 1승2무의 성적을 거두며 조 2위로 32강에 올랐다. 브라질을 상대로 패했으나, 후반 막판까지 접전을 펼치면서 아시아 최강팀 다운 면모를 드러냈다. 한국은 A조 첫판에서 체코를 상대로 2대1 역전승을 거뒀으나, 멕시코, 남아공에 각각 0대1로 패하면서 1승2패, 승점 3에 그쳤고, 와일드카드 경쟁에서도 밀려 32강행에 실패했다. 홍명보 감독은 32강 탈락이 결정된 직후 베이스캠프지인 멕시코 과달라하라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사퇴 의사를 밝혔다. 별도의 질의응답 없이 1분30초 가량의 입장문을 읽었다.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 뒤에도 별도의 입장 발표는 없었다.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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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0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스타디움에서 브라질과 32강전을 치른 일본은 1대2로 패한 뒤 귀국길에 올랐다. 한국 선수단과 마찬가지로 복수의 항공편을 통해 선수단이 순차적으로 귀국했다. 이날 구보 다케후사(레알 소시에다드), 우에다 아야세(페예노르트), 도미야스 다케히로(아약스) 등 1진 12명이 도쿄 나리타국제공항을 통해 일본에 도착했고, 나가토모 유토(FC도쿄) 등 나머지 선수들이 모리야스 감독 등과 함께 하네다국제공항으로 돌아왔다. 선수단이 별개로 이동하면서 별도의 해단식은 진행되지 않았다. 닛칸스포츠는 '선수단 1진이 나리타국제공항 도착 로비에 모습을 드러내자 수 백명의 팬으로부터 응원의 목소리가 나왔다'고 전했다.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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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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