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광고 닫기

[오피셜]'오현규에게 득일까 실일까' 베식타시, 벨기에 국대 공격수 트로사르 전격 영입..'아스널에 이적료 총 2000만유로 지불 합의'

트로사르 캡처=트랜스퍼마르크트 SNS
트로사르 캡처=트랜스퍼마르크트 SNS

[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벨기에 국가대표 공격수 레안드로 트로사르가 EPL 아스널에서 튀르키예 베식타시로 이적했다.

유럽 축구 이적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 유럽 매체 트랜스퍼마르크트 등이 14일(한국시각) 일제히 트로사르가 베식타시로 이적하는데 모든 작업이 완료됐다고 보도했다. 베식타시 구단도 레안드로 영입을 알리는 공식 성명서를 구단 채널에 올렸다.

베식타시는 트로사르를 영입하는 조건으로 이적료 총 2000만유로를 지불하기로 했다. 기본 이적료는 1800만유로이고, 200만유로는 플러스 옵션으로 나중에 지불하기로 했다. 베식타시와 아스널 구단 간의 합의는 일찌감치 성사됐다고 한다. 이후 베식타시와 트로사르의 개인 조건 합의에 시간이 걸렸다. 트로사르는 벨기에 국가대표로 최근까지 북중미월드컵에 참가했다.

트로사르 캡처=베식타시 구단 SNS
트로사르 캡처=베식타시 구단 SNS

베식타시 구단은 공격력 강화를 위해 트로사르 영입을 추진했다. 베식타시는 지난 시즌 정규리그에서 4위에 머물렀다. 갈라타사라이, 페네르바체, 트라브존스포르 다음이다. 베식타시는 다음 시즌 유로파리그 출전 자격을 얻었다. 베식타시는 2025~2026시즌 성적 부진의 책임을 물어 세르게 얄친 감독과 작별했다. 얄친 감독은 지난 2월 겨울 이적시장에서 한국 국가대표 공격수 오현규를 벨기에 헹크에서 영입했던 인물이다. 오현규는 후반기에 리그 13경기에 출전, 6골-1도움을 기록했다. 베식타시는 지난달 새 사령탑으로 이탈리아 출신 빈센조 이탈리아노 감독을 영입했다.

트로사르의 주 포지션은 왼쪽 윙어다. 섀도 스트라이커나 센터 포워드도 가능하다. 중앙 공격수인 오현규와 상호 보완이 될 수 있다. 대신 팀내에서 득점 경쟁을 펼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트로사르 캡처=파브리지오 로마노 SNS
트로사르 캡처=파브리지오 로마노 SNS

1994년생인 트로사르는 2023년 1월, 브라이턴에서 아스널로 이적했다. 당시 이적료는 2400만유로였다. 그는 2027년 6월까지 계약돼 있었다. 한 시즌 밖에 남지 않은 상황에서, 아스널은 트로사르를 매각하고 싶어했다. 트로사르는 지난 2025~2026시즌 프리미어리그 31경기에서 6골-6도움에 그쳤다. 확실한 주전이라고 하기에는 애매한 성적을 냈다. 아스널 경영진은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왼쪽 윙어 포지션에 트로사르 보다 더 강력한 선수를 영입하려고 한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