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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골프협회(KPGA)와 현대자동차 글로벌 브랜드 제네시스는 14일 경기도 남양주시에 위치한 해비치컨트리클럽에서 '대상 포인트' 와 '상금순위' 에 대한 후원 계약을 하고 2019년까지 향후 4년간 후원 협약을 맺었다.
KPGA에서 대상 수상자를 비롯한 상위 10명에게 보너스 상금이 책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럭셔리 세단을 부상으로 지급하는 것 또한 처음 있는 일이다. KPGA 코리안투어에 새롭게 도입되는 '제네시스 대상 포인트' 시스템은 시즌 각 대회 60위까지의 선수에게 차등 포인트가 부여되며 본선 진출자 중 61위 이하의 선수들에게는 일정 동일한 포인트가 주어진다. 이는 총 상금 규모와 상관없이 모든 대회에 동일하게 적용된다.
한편 2017년부터는 제네시스 대상 수상자가 KPGA 코리안투어 시드 카테고리 1번을 차지하게 되며 시드 순번 또한 제네시스 대상포인트 상위 60위가 기존 상금순위 상위 60위보다 앞선 시드 카테고리에 자리할 예정이다.
신창범 기자 tigger@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