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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프로 2년차 전예성(20·GTG웰니스)이 연장 끝에 생애 첫 우승의 감격을 누렸다.
3라운드에서 공동선두에 올라 우승 경쟁에 뛰어든 전예성은 4라운드에서 5타를 줄여 6언더파 66타를 친 허다빈과 최종 합계 19언더파 269타로 연장을 벌였다.
파4 18번 홀에서 치른 연장전에서 전예성은 두 번 만에 그린에 볼을 올려 파를 지켰고, 티샷 실수로 세 번 만에 그린에 올라와 파퍼트를 넣지 못한 허다빈을 따돌렸다.
5타를 줄인 김소이(27)와 4언더파 68타를 친 이다연(24)이 2타 뒤진 공동 3위(17언더파 271타)에 올랐다.
3라운드 선두였던 지한솔(25)은 2타를 줄이는 데 그쳐 박지영(25) 김지영(25)과 공동 5위(16언더파 272타)에 랭크됐다.
시즌 7승에 도전한 'KLPGA 투어 대세' 박민지(23)는 2오버파 74타를 쳐 공동 46위(5언더파 283타)에 그쳤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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