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서서히 풀리면서 경정도 본격적인 레이스 경쟁에 들어가고 있다. 시즌 초반이라 이른 감은 있지만 올시즌 활약이 기대되는 선수들이 눈에 띄고 있다.
1기 노장 김국흠의 시즌 초반 활약도 돋보인다. 강력한 휘감기 승부로 총 6경주 출전에 우승 3회, 준우승 1회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시즌 총 우승이 8회였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시즌 출발이 상당히 좋다. 좋지 않은 모터를 배정받았을 때의 대처 능력만 보강한다면 올시즌 기존 강자들을 위협할수 있는 복병급 선수로 기대된다.
특히 심상철 이태희 진석현 등 스타급 선수들을 꺾으며 차지한 우승이기에 올시즌의 활약을 기대케하고 있다. 단점이라면 60㎏이 넘는 무거운 몸무게와 들쑥날쑥한 스타트다.
김지훈은 현재까지 총 7번 출전해 우승 2회, 준우승 2회로 준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스타트가 꾸준하고, 특별히 약한 코스가 없다는 게 강점이다.
경정윈저의 황영인 예상팀장은 "시즌 초반은 선수들의 의욕이 높기에 반짝 활약을 펼치는 선수들이 자주 나오는 편"이라며 "항상 스타급 선수들만 주목하지 말고 이러한 복병급 선수들을 관심있게 살펴본다면 의외의 행운을 얻을수 있다"고 조언한다.
나성률 기자 nasy@sportschosun.com
◇경상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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