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미시건의 한 대학이 상징물인 공 모양의 시계추 동상을 최근 철거한 이유가 화제다.
유명가수 마일리 사이러스의 '레킹볼' 뮤직비디오를 따라하는 학생들 때문에 골치를 앓던 대학측이 결국 그 동상을 치워버렸다고 데일리메일이 18일(현지시간) 전했다.
대학측은 학생들이 마일리 사이러스의 뮤비속 장면을 흉내내기 위해 시계추 동상에 올라갔다가 떨어지는 사고가 빈번히 발생해 이런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최근 이 학교 학생들은 자신의 트위터나 개인 홈페이지에 '마일리 사이러스 따라하기' 사진과 동영상을 찍어 올리고 있다.
한편, 학생들은 "학교측이 과잉 대처 하는 것 같다"고 밝혔다.
장종호기자 bellho@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