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아홉살 소년이 비행기표 없이 여객기에 탑승해 미국 공항 보안 시스템에 구멍이 뚫렸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6일(현지시간) ABC 등 현지 언론들에 따르면 한 소년이 지난 3일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 공항에서 라스베이거스로 향하는 델타 항공 1651편에 티켓없이 탑승했다. 미니애폴리스 공항 CCTV에는 이 소년이 공항 검색대를 유유히 통과하는 장면이 포착됐다.
또한 이 소년은 전날 이 공항에서 훔친 수화물 가방을 들고 청사내 레스토랑에 와서 점심을 사 먹고 그대로 도망친 것으로 알려졌다.
소년은 라스베이거스 도착 직전 승무원의 신고로 현지 경찰에 의해 체포됐다.
현지 경찰은 소년이 비행기에 탑승한 경위 등을 조사중이라고 언론은 전했다.
장종호기자 bellho@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