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대율 최강' 정민수, 4분기 경정 MVP 등극

기사입력 2015-12-22 11:06



정민수(40·1기)가 후배 김민길(36·8기)을 제치고 시즌 4분기 경정기자단이 뽑은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정민수는 4분기 23차례 출전해 9승 및 2착 7회 등 가장 높은 연대율을 기록했다. 상반기에 열린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배 챔피언에 오르며 6년 만에 빅매치 정상을 차지한 정민수는 그랑프리 5위로 본선에 진출해 생애 첫 그랑프리 챔피언을 노린다. 올 시즌상금 1억700만원으로 어선규에 이어 상금부분 2위를 달리고 있으며 다승 역시 28승으로 3위에 올라있다.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사업본부는 26일 열릴 2015년 경정선수 종합시상식에서 정민수에게 트로피와 함께 상금 200만원을 수여한다.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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