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유나 기자] 가수 겸 배우 아이유와 배우 이종석이 공개 열애 4년 만에 결별한 가운데, 아이유의 연애 스타일을 언급한 절친 유인나의 과거 발언이 다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아이유는 지난 4월 배우 변우석과 함께 MBC 금토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 홍보를 위해 유튜브 채널 '유인라디오'에 출연했다. 당시 세 사람은 '무념무상 봇 연인'과 '인간 알람 연인' 중 더 선호하는 연애 스타일을 고르는 밸런스 게임을 진행했다.
이날 아이유는 망설임 없이 '인간 알람 연인'을 선택했다. 그는 "너무 좋다"며 "'이래도 좋아, 저래도 좋아' 하는 무념무상 연인과 데이트하면 힘이 빠질 것 같다. 저는 맞춰주는 건 잘 맞춰줄 수 있다. 알람시계 같은 연인이 귀여울 것 같다"고 자신의 연애관을 밝혔다.
이를 들은 유인나는 곧바로 "웃기지 말라"며 절친다운 반응을 보였다. 이어 "아이유는 연인이 하자고 하면 다 따른다. 문제는 위험한 수준으로 따른다"며 "자기가 방전이면 방전이라고 신호를 줘야 하는데, 끝까지 다 소화하다가 결국 병이 나서 병원에 간다"고 폭로했다.
그러면서 유인나는 "그러니까 앞으로는 무념무상 연인을 선택해라"라고 조언해 눈길을 끌었다.
당시에는 유쾌한 에피소드로 넘어갔던 이 장면은 최근 아이유와 이종석의 결별 소식이 전해진 이후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을 통해 다시 주목받고 있다.
한편 지난 10일 아이유와 이종석의 소속사는 "두 사람이 결별했다. 좋은 동료로 남기로 했다"며 공개 열애 4년 만에 결별 소식을 전했다.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