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시장의 화두는 '안전한 먹거리'다. 장기간 경기불황이 이어지면서 저가 아이템이 인기를 끌고 있지만 원가 절감을 내세우면서 식자재의 안전성을 담보하지 못하는 경우가 나타나고 있어서다.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고객의 욕구가 날로 증가하는 것도 또 다른 요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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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김밥은 단무지와 우엉을 사용하면서 빙초산과 화학첨가물을 쓰지 않고, 국내산 고기와 김치를 사용한다. 라면은 기름에 튀기지 않고 조리한다. 이런 방식의 조리법은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선호하는 소비자의 니즈에 부합한다. 로봇김밥 관계자는 "건강 김밥은 이제 거부할 수 없는 김밥 시장의 흐름"이라며 "좋은 식재료와 꾸준한 신메뉴 개발로 소비자에게 보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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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과 피자를 결합한 치킨퐁은 자체 개발한 냉각테이블로 생맥주의 참맛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생맥주가 가장 맛있다는 온도를 잡았다. 여기에 고객 선호도가 높은 치킨, 피자, 소시지 등 다양한 메뉴를 한 매장에서 제공한다. 치킨퐁은 엄선된 100% 국내산 계육과 첨단기법의 염지기술과 시즈닝 기술을 앞세운 오븐구이치킨에다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이태리 정통 스타일의 틴(thin) 피자를 접목시켜 고객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닭강정 대표 브랜드 가마로강정은 건강과 맛을 생각한 조리법이 특징이다. 가마로강정은 전통방식 가마솥에서 일정한 온도로 튀겨낸다. 재료에 고르게 열을 전달하기 위해서다. 파우더는 쌀가루다. 소화율을 높이고 칼로리를 낮췄다. 이로 인해 더욱 바삭한 식감을 느낄 수 있다. 튀김유는 100% 프리미엄 해바라기씨유를 사용한다. 아울러 특허받은 염장기술로 인체에 유해한 화학첨가물을 전혀 사용하지 않는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