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몰, 오픈 후 첫 모델로 박보영 선정

기사입력 2016-02-22 17:08


박보영이 동원몰의 첫 모델로 선정됐다.
동원F&B(대표이사 김재옥)가 운영하는 동원몰(www.dongwonmall.com)이 배우 박보영을 모델로 선정했다.

동원몰은 그동안 별도의 모델 마케팅을 진행하지 않았으나, 최근 높은 성장세에 힘입어 박보영을 모델로 발탁했다. 동원몰은 앞으로 박보영을 활용한 영상광고 런칭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할 계획이다.

동원몰은 오픈 후 첫 모델인 박보영 선정과 함께 올해 더욱 과감한 투자를 통해 1등 식품전문 쇼핑몰로서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친다는 방침이다. 이에 최근 '맛있고 편리하고 행복한 쇼핑몰'을 뜻하는 '스마일' 로고를 새롭게 선보였다. 1등 식품전문 쇼핑몰로서 자리를 잡을 예정이다.

동원F&B 온라인사업부 강용수 상무는 "동원몰이 추구하는 이미지와 어울리는 모델을 활용해 적극적인 신규 고객 모집을 진행할 계획이며, 모바일쇼핑 및 중국의 '하이타오족'에 대한 마케팅 등을 강화해 성장세를 가속화해 나가겠다"며 "이를 통해 지난해 50% 성장세에 이어 올해는 67% 성장을 통해 250억의 거래액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동원몰은 박보영과 함께 3월 6일까지 '과속스캔들'이라는 이름으로 특가 및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고객들은 매일 새롭게 선정되는 5종의 상품을 특가로 구매할 수 있으며, 신규회원 가입자 및 첫 구매 회원에 한해 할인 혜택 등을 제공한다

한편, 지난 2007년 처음 문을 연 동원몰은 식품제조사가 직접 운영하는 식품전문 온라인쇼핑몰로서 다양한 장점들을 바탕으로 입지를 다져왔다. 지난해에는 신규 고객 프로모션 강화와 모바일 앱 출시 등을 통해 150억원의 거래액을 기록하는 등 2014년 대비 50%의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동원몰은 현재 일일 방문자수 2만5000명, 회원수 60만명의 대표적인 식품전문쇼핑몰로 자리 매김했다.


박종권 기자 jk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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