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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몰은 그동안 별도의 모델 마케팅을 진행하지 않았으나, 최근 높은 성장세에 힘입어 박보영을 모델로 발탁했다. 동원몰은 앞으로 박보영을 활용한 영상광고 런칭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할 계획이다.
동원F&B 온라인사업부 강용수 상무는 "동원몰이 추구하는 이미지와 어울리는 모델을 활용해 적극적인 신규 고객 모집을 진행할 계획이며, 모바일쇼핑 및 중국의 '하이타오족'에 대한 마케팅 등을 강화해 성장세를 가속화해 나가겠다"며 "이를 통해 지난해 50% 성장세에 이어 올해는 67% 성장을 통해 250억의 거래액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동원몰은 박보영과 함께 3월 6일까지 '과속스캔들'이라는 이름으로 특가 및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고객들은 매일 새롭게 선정되는 5종의 상품을 특가로 구매할 수 있으며, 신규회원 가입자 및 첫 구매 회원에 한해 할인 혜택 등을 제공한다
한편, 지난 2007년 처음 문을 연 동원몰은 식품제조사가 직접 운영하는 식품전문 온라인쇼핑몰로서 다양한 장점들을 바탕으로 입지를 다져왔다. 지난해에는 신규 고객 프로모션 강화와 모바일 앱 출시 등을 통해 150억원의 거래액을 기록하는 등 2014년 대비 50%의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동원몰은 현재 일일 방문자수 2만5000명, 회원수 60만명의 대표적인 식품전문쇼핑몰로 자리 매김했다.
박종권 기자 jkp@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