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은희, "단상위의 외로운 싸움" 22번 째 주자…필리버스터 100시간 돌파

기사입력 2016-02-28 11:20


필리버스터 100시간 돌파 권은희 22번째

더불어민주당 권은희 의원이 28일 오전 9시20분 국회 본회의장에서 테러방지법 저지를 위한 무제한 토론을 시작했다. 박혜자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이어 22번째 주자다.

권은는 이날 자신의 공식 트위터를 통해 "단상위에서의 외로운 싸움. 국정원에 대해서 할 말이 참 많습니다.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라는 메시지를 남기기도 했다.

권은희 의원은 국정원 댓글 사건 공익제보 이후 공익제보자의 권익보호활동을 해온 바 있다. 박혜자, 권은희 의원 이후에도 10여명이 토론을 예고한 상태다.

한편 여·야 지도부는 선구거 획정안 처리 등에 대한 부담으로 테러방지법에 대한 출구전략을 짜고 있지만 협의가 난항을 겪고 있다. 여·야가 테러방지법 처리를 둘러싸고 무한대치를 이어가면서 오는 29일 열릴 예정인 국회 본회의 개최 여부 전망이 불투명해지고 있는 상황이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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