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프트한자, 디터 프란스 아태지역 부사장 선임

기사입력 2016-03-16 14:44



루프트한자그룹이 3월부로 디터 프란스(Dieter Vrancks)를 아시아 태평양 지역 부사장으로 선임했다고 16일 밝혔다. 프란스 부사장은 한국을 포함한 아태지역 모든 시장에서 세일즈와 마케팅을 총괄하게 된다.

루프트한자에 따르면 프란스 부사장은 입사 후 여객 및 화물 부문의 다양한 직책을 맡아왔으며, 스위스 항공의 독일?스위스?오스트리아 지역 세일즈 총괄 담당자 및 부사장직을 거쳤다.

특히 스위스 항공의 홈 마켓인 독일?스위스?오스트리아 지역과 루프트한자 그룹의 스위스 지역 내 세일즈 및 마케팅 활동을 총지휘했고 스위스 항공의 20억 유로 수입 달성 등의 성과도 거뒀다.

프란스 부사장은 "현재 루프트한자 그룹은 아태지역의 총 14개 국가에 진출해 지난해 최초로 승객수 660만 명 이상을 돌파했다"며 "향후 다양한 상업적 활동을 통해 아태지역의 지속적인 성장을 이끌어 내는 것이 주요 비즈니스 전략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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