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와 메리츠화재가 23일 운전자 습관 연계보험 국내 출시를 앞두고 안전운전습관을 가진 고객에게 보험료를 추가로 할인해주는 '마일리지 할인(OBD 연동형)' 특약 상품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안전한 주행기록을 가진 운전자들은 보험료를 할인 받을 수 있고, 사고확률이 높은 주행습관을 가진 가진 가입자들도 낮은 보험료를 내기 위해 안전한 운전습관으로 개선하는 효과가 있을 것이란 게 KT 측의 설명이다.
양사는 통신과 금융의 융합상품 개발을 위해 '2015년 8월 사물인터넷(IoT) 및 빅데이터 등 정보통신(ICT) 기술을 활용한 'UBI 상품 공동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후 1단계로 KT가 소유한 법인차량 및 플래그십 체험단을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거쳐 특약상품을 출시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