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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3일 인천시 문학동 SK행복드림 야구장에 가로 63.398미터, 세로 17.962미터에 달하는 세계 최대 크기의 전광판을 공급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공급한 전광판은 스마트 LED 사이니지 제품으로 1만6320개에 달하는 LED 모듈이 96개의 블록으로 구성됐다. 스마트 LED 사이니지는 지난 3월 중순 설치가 완료되었고 그 동안 시험 가동을 거쳐 4월 1일 개막과 함께 본격 가동됐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삼성전자 스마트 LED 사이니지의 기술을 담은 세계 최대 크기 전광판을 이번에 성공적으로 공급했다"며 "다양한 고객의 용도에 맞춘 최고의 LED 사이니지 제품을 선보이며 스마트 사이니지 시장을 주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