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오츠카제약의 남자 화장품 브랜드 우르오스가 진행한 '남자, 어려워하지 말고 우르오스' 캠페인'이 세계적 권위의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어워드인 '2016 에피 어워드 코리아(Effie Awards Korea)'에서 화장품 및 일용소비재 부문 은상을 수상했다. 2015년 금상에 이은 두 번째 수상이다.
2015년 한 해 동안 '남자, 어려워하지 말고 우르오스' 캠페인을 펼쳐온 우르오스는 여자친구에게 단계별 피부 관리를 강요 받는 남자의 모습을 그대로 보여주며, 보통남자들의 현실 속 공감 소재를 적극 활용했다. 평균 샤워시간 15분, 평균 보유 화장품이 2개인 보통남자의 라이프스타일과 피부 관리를 어렵고 귀찮아하는 남자들의 마음을 제대로 저격하며 전략적인 공감 마케팅을 펼쳐 2년 연속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된 것이다.
한편, 에피 어워드는 한 해동안 소비자의 마음을 움직이며, 최고의 마케팅 효과를 낸 캠페인을 선정하는 것으로 한국을 비롯해 전세계 44개국에서 시행되고 있다. 캠페인의 결과로 평가를 한다는 점에서 국내외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