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은 18일 오는 8월 16일까지 본사 2층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가산천년정원'에서 '미니멀展-내 손으로 만든 상상속의 소인국'을 전시한다고 밝혔다.
가산천년정원은 광동제약의 홍보관이자 고 최수부 회장의 추모관인 동시에 내방객과 임직원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이다.
손우태 작가는 평소 쓰레기로 인식되는 병뚜껑을 예술 작품으로 만드는 정크아티스트다. 우연히 소주병 뚜껑으로 만든 작품이 계기가 돼 현재 '병뚜껑을 사랑하는 모임'을 운영하며 우리나라에 정크아트를 알리고 있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가산천년정원은 신인 작가나 음악인에게 전시나 공연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 실력 있는 작가들과 함께하며 다양한 주제의 전시회나 음악회 등을 꾸준히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전시중인 '미니멀展-내 손으로 만든 상상속의 소인국'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관람 가능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며, 주말과 공휴일, 8월 1일부터 5일까지는 휴관한다.
이규복 기자 kblee34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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