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마>마사회, '제2회 유소년 승마클럽 대항전' 개최

기사입력 2016-11-03 21:05


지난해 벌어진 '제1회 유소년 승마클럽 대항전'에 앞서 부대행사가 진행되고 있다.

오는 6일(일) 한국마사회에서 주최하고 눙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하는 '제2회 유소년 승마클럽 대항전'이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개최된다.

지난해 처음으로 열린 유소년 클럽 대항전은 유소년 승마를 활성화 하고자 마련됐다. 올해는 전국 17개 승마클럽 186명의 선수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개최 경기로는 '70cm 장애물 단체전', '단체 릴레이', '2인1조 장애물 릴레이'의 단체전 3종목이 있으며, 번외경기로 에키펀(EQUI FUN) 게임이 진행될 예정이다. 에키펀은 지그재그 코스나 장애물 등 다양한 코스를 빨리 완주하는 게임이다.

이 외에도 말 테마 이벤트로 '승마체험', '말 퍼즐 맞추기 및 상식퀴즈', '포니마차 끌기' 등 다양한 놀이가 마련되어 있어, 승마에 관심이 있는 유소년과 더불어 가족 단위 고객도 함께 즐길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다.

렛츠런파크 승마지원단 송규호 단장은 "전국 소년체전의 승마종목 채택을 기념하고 유소년 승마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개최된 승마축제로 단순 순위 경쟁이 아닌 선수 간 협동심과 리더십을 경험하고 모두가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더불어 많은 학생들이 승마를 부담 없이 배울 수 있도록 '유소년 승마지원센터'의 사업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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