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테크 기업 '에스티유니타스'(ST Unitas)가 지난 2일 서울 군자동 세종대학교 대양홀에서 1150명의 전 직원이 참여하는 'ST 합창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특히 합창대회 참가 팀은 부서 별이 아닌 나이 별로 구성했다. 같은 나이대의 구성원이 같은 팀이 되는 방식으로, 20대부터 40대 이상까지 총 14개 팀이 구성돼 대회에 참여했다. 반주부터 지휘, 합창, 응원영상 제작, 행사 스태프까지 모든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사내 타 부서의 동갑내기 동료들과 함께 끈끈한 결속력을 다지면서 에스티유니타스만의 기업문화를 공유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이번 합창대회에서는 29세의 직원들로 구성된 '쌍팔드래곤'팀이 1등을 차지했으며 '유랑단'팀(38~40세)과 '몽키치킨'팀(36~37세)이 각각 2, 3등을 기록해 소정의 상금을 받았다.
한편, 에스티유니타스는 '영단기'(어학), '공단기'(공무원 수험), '스카이에듀'(대학 입시), 'MBC아카데미뷰티스쿨'(미용학원) 등 40여개의 교육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으며, 최근 온라인서점 리브로를 인수해 '유니타스 리브로'를 새롭게 론칭하는 등 인터넷 서점 분야에도 진출한 바 있다.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