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차이즈 업계, 고객 맞춤형 신메뉴 관심

기사입력 2016-11-06 15:08



프랜차이즈 외식 업계가 계절이 변환되는 시점을 맞아 고객의 입맛을 충족시키기 위한 신메뉴를 잇따라 출시하고 있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카페띠아모는 달콤하면서 고소하고 영양이 골고루 들어있는 밤을 활용한 음료 신메뉴 4종을 출시했다. 마롱마끼아또, 마롱블랜디모, 마롱프라베띠, 마롱라떼 등이다.

카페띠아모 관계자는 "에스프레소와 우유가 달콤한 밤맛과 어우러지면서 부드러운 맛과 풍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카페띠아모는 신메뉴 출시를 기념해 SNS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14일까지 띠아모 관련 사진이나 글을 개인 SNS에 게재한 뒤 게시글의 링크를 '가을 신메뉴 마롱음료 출시기념 이벤트' 페이지에 남기면 응모 완료된다. 응모자 전원에게는 아메리카노 1+1 쿠폰이 지급되며 당첨자에게는 100만원 상당의 해외여행 상품권과 노트북 등 푸짐한 경품이 제공된다.

한 마리 가격에 두 마리를 제공하는 티바두마리치킨도 11월 초 통통한 새우를 튀긴 아삭킹새우 신메뉴를 출시했다. 통새우에 빵가루를 묻혀 튀겨 바삭하면서 통통한 새우 통살이 일품이라는 평가다.

티바두마리치킨 관계자는 "경쟁이 치열해지는 치킨시장에서 차별화된 메뉴가 필요했다"며 "매장이나 가정에서도 남녀노소 누구가 즐길 수 있는 호프안주로 제격"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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