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서발 고속철도운영사 ㈜SR은 12월 개통을 앞두고 수서·동탄·지제 등 신설역과 열차의 설비 및 서비스 등에 대한 미비점을 찾아내고, 완벽한 개통을 준비하기 위해 고객평가단을 모집한다.
다만, 수서고속철도 신설역인 수서역, 동탄역, 지제역 중 한 곳과 부산, 목포, 광주송정의 시·종착역간의 승차권을 발권해야 한다.
영업시운전 열차는 하루 경부고속선 왕복 20회(상·하행 각각 10회), 호남고속선 왕복 10회(상·하행 각각 5회)가 운행된다.
SR 관계자는 "전용역 이용시 주차장이 협소한 만큼 3호선 분당선(수서역), 서동탄역 또는 병점역(동탄역), 광역전철(지제역) 등 대중교통을 이용해달라"고 당부했다.
운행 일자와 열차 시간표 등 영업시운전 열차와 고객평가단 참가방법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SR 홈페이지와 SR고객센터(1800-1472)에서 확인할 수 있다.
㈜SR 김복환 대표이사는 "영업시운전은 본격적인 영업개시를 앞두고 열차와 역, 서비스 등 SRT의 모든 분야를 사전 점검하는 과정"이라며, "한 달 동안 철저한 점검을 통해 12월 개통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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