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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 업계가 셀프케어족 사로잡기에 나섰다. 집에서 직접 피부를 관리하는 소비자들이늘어남에 따라 사용이 간편하고 전문적인 관리가 가능한 홈에스테틱 제품들을 속속 출시하고 있는 것.
글로벌 마스크 팩 브랜드 메디힐은 집에서 간편하게 3단계 스킨케어를 한 번에 할 수 있는 에스테 3스텝 마스크를 출시했다.
첫 번째 단계에 사용하는 토닝 거즈는 세안 후 남은 피부 노폐물과 각질을 제거해주어 피부결을 매끄럽게 정돈해준다. 마스크팩은 기존 메디힐의 베스트셀러인 NMF 아쿠아링 앰플 마스크와 PDF AC드레싱 앰플 마스크가 들어 있어 보습, 진정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마지막 단계인 톤업 크림은 색소가 무첨가된 미백·주름 이중 기능성 제품으로 마스크 후 사용하면 영양성분의 흡수를 돕고 수분손실을 막아준다.
시트 마스크는 피티셀(PT CELL)원단을 이용해 만들었다. 친환경 소재인 대나무 원사를 이용해 건조 상태에서는 불투명하지만 젖으면 투명하게 변하며 늘어나는 것이 특징. 마스크 팩을 하고 있으면 자연스럽게 팩이 마르며 시트가 수축 되기 때문에 얼굴 라인을 부드럽게 조여주는 리프팅 효과가 있다. 수분 저장 능력도 우수하여 오랫동안 촉촉함을 유지시켜준다.
히알루론산 함유로 보습 및 생기 있는 피부로 관리가 가능한 '에스테 3스텝 마스크 NMF'와 티트리 성분 함유로 진정 및 모공 관리에 탁월한 '에스테 3스텝 마스크 PDF' 총 2종으로 출시됐다. 가격은 4000원대.
메디힐 관계자는 "1일 1팩 열풍으로 마스크팩 사용이 대중화되면서 보다 효과적인 제품을 찾는 소비자의 니즈에 따라 3스텝 마스크를 선보이게 되었다"며 "집에서 전문적인 피부 관리가 가능한데 특히 휴대가 간편해 국내외 여행 시에도 활용하기 좋다"고 전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