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순당은 농업회사법인 '국순당 여주명주'와 손잡고 개발한 '증류소주 려(驪)' 375㎖ 제품을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블렌딩에 사용한 고구마 증류원액은 수확후 7일 이내의 신선한 여주산 고구마를 선별한 후 쓴맛이 나는 양쪽 끝단 2~3cm를 절단해 품질이 좋은 몸통 부분만으로 술을 빚었으며 전통 옹기에서 1년 이상 숙성시켜 잡미를 없애고 고구마 향을 최대한 살렸다.
국순당은 지난 8월, 추석용 선물세트로 100% 고구마 증류소주 려(驪) 40도와 25도 및 고구마와 쌀 증류원액을 블렌딩한 25도 제품 등 500㎖ 용량의 3종류의 제품만 선보였다.
국순당 박민서 브랜드매니저는 "올 추석 한정수량으로 선물세트로만 선보인 '증류소주 려(驪)'를 가정이나 업소에서 즐길 수 있게 하기 위해 이번 제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