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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파크百, '하비 페스티벌' 개최…"연초에 취미 만들어요"

김세형 기자

기사입력 2017-01-01 17:07



아이파크백화점이 신년을 맞아 새로운 취미를 가지려는 고객들을 위해 '하비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최근 1인 가구가 늘고 혼자만의 시간을 중요시하는 풍토가 자리 잡으며 악기와 공예, 자수, 키덜트 등 취미 상품의 인기가 치솟고 있고 연초 취미를 갖고자 결심하는 사람들이 위해 기획됐다. 현대아이파크몰 관계자는 "여성들은 자수와 재봉틀 등 DIY에, 남성은 드론과 프라모델 등 키덜트에 관심이 많다"며 "연초 취미 상품의 매출이 평소보다 1.5~2배 가까이 늘어난다"고 말했다.

아이파크백화점은 우선 20~30대 여성들로부터 뜨거운 인기를 모으고 있는 재봉틀을 배울 수 있는 '소잉 입문 강좌'를 15일까지 진행한다. 브라더소잉팩토리 매장에서는 재봉틀의 기초를 배우고 쿠션과 주방용품, 옷가지 등을 만드는 것이 가능하다. 초보자용 재봉틀을 79만원에 특가판매하며, 와이드 테이블을 무료로 제공한다.

키덜트 편집숍 토이앤하비에서는 8일까지 드론을 최대 50% 할인한다. 입문자용 드론 '갤럭시비지터6'를 11만9000원에, 'PARROT'의 '점핑레이스'는 13만8000원에 특가 판매하며, 고급용 드론 'DJI 팬텀3'와 '팬텀4'를 각각 99만원과 125만원에 내놓는다.

야마하는 10일까지 피아노 진열상품을 최대 2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며, 디지털피아노와 업라이트 피아노 신상품을 150~400만원대에 선보인다. '루카랩'은 2일까지 하트와 우주선, UFO 등 손으로 만드는 종이 모빌을 1만3700원에 판매한다.

한편 아이파크백화점은 15일까지 신년 정기세일을 열어 화장품과 잡화, 의류, 가구 등 전품목을 최대 30% 할인 판매한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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