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상반기를 준비하는 구직자들의 선호 업종 1위는 '공공기관 공기업'인 것으로 드러났다.
다음으로 ▲제조업(22.4%) ▲서비스업(11.9%) ▲정보통신 IT(10.5%) ▲유통 무역업 (9%) ▲건설업(9%) ▲교육기관(6%)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국내 30대 그룹사 입사선호도 조사' 결과 '삼성(9.4%)'이 1위를 차지했고 ▲현대차(6%) ▲LG(6%)가 2위, ▲GS(5.3%) ▲KT&G(5.3%)는 3위에 올랐다.
'가장 선호하는 직종(직무)'으로는 '경영 기획(19.4%)'이 가장 많았고, ▲생산 제조(13.4%) ▲연구개발 엔지니어(11.9%) ▲전문직(9%) ▲무역 유통(7.5%) ▲건설(7.5%) 등이 뒤를 이었다.
이번 기업 선호도 조사와 관련해 김진영 홍보마케팅팀장은 "정부에서 올해 공공기관 채용 규모를 대폭 늘리고 상반기에 많은 인원을 채용하겠다고 발표하면서 구직자들의 관심이 크게 늘었다"며 "취업 시장이 여전히 힘들긴 하지만 구직자 모두가 원하는 기업에 입사하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