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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안과병원, 13일 '녹내장' 무료 건강강좌 개최

이규복 기자

기사입력 2017-03-06 14:41


건양의대 김안과병원이 오는 13일 오후 3시30분부터 김안과병원 명곡홀(망막병원 7층)에서 '소리 없는 시력도둑! 녹내장'을 주제로 '해피eye 눈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녹내장센터 센터장인 김황기 교수가 강의하고, 강의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궁금증을 풀어주는 시간도 마련된다.

녹내장은 안압상승, 시신경 혈류장애 등으로 시신경이 손상됨으로써 시야장애가 오는 것으로, 고혈압이나 당뇨와 마찬가지로 평생 약물치료가 필요한 질환이다. 녹내장이 확진되면 약물치료를 시작해야 하는데 이는 선택이 아닌 필수다. 그래도 안압조절이 잘 안될 경우 레이저치료, 수술적치료 등을 하게 된다.

수술적치료는 시력회복을 목적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방법으로 조절되지 않는 안압을 떨어뜨리는 것이 목적이며, 마지막 수단이다.

김황기 교수는 "몸에 좋은 음식이 녹내장 환자에게도 좋은 음식이므로 혈압을 올리는 음식을 피하고 토마토, 은행나무잎 추출액 등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며 "스트레스와 흡연, 과음을 피하고 운동은 근육운동은 피하고 유산소운동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강좌는 무료로 진행되며, 사전 신청 없이 참석 가능하다.
이규복 기자 kblee34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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