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IBK기업은행, 中 '관광 제한' 피해기업 특별지원…1000억원 규모 신규대출

김소형 기자

기사입력 2017-03-14 09:54


IBK기업은행은 중국의 한국 여행제한으로 피해를 입은 관광·숙박·음식·여객운송 관련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특별자금을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15일부터 올해말까지 1000억원 규모의 자금을 기업당 3억원 한도로 대출 지원하며, 피해 중소기업의 금융비용 절감을 위해 대출 금리를 최대 1.0%p 감면한다. 또 신속한 대출지원을 위해 필요운전자금 산정을 생략하는 등 대출 심사과정을 간소화했다. 기간연장의 경우 원금 상환을 유예하고, 최장만기인 대출은 추가로 1년 이내에서 기간연장이 가능하도록 했다. 특별지원을 받고자 하는 기업은 '중국의 한국 관광 제한 관련 피해사실 확인서'를 작성해 영업점에 제출하면 된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



현장정보 끝판왕 '마감직전 토토', 웹 서비스 확대출시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