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그룹의 식자재 유통 및 단체급식 전문기업 CJ프레시웨이(대표이사 문종석)가 농협의 대표적인 프리미엄 친환경 농산물 브랜드인 '아침마루' 제품을 공급할 계획이다.
CJ프레시웨이는 이 중에서 상추와 당근, 버섯 등 49종의 품목을 취급할 예정이며, 상대적으로 높은 식자재 안정성이 요구되는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등 영·유아 시설 등으로 유통할 계획이다.
CJ프레시웨이 상품팀 관계자는 "농협의 '아침마루'는 안심하고 믿고 먹을 수 있다는 점에서 소비자들에게 높은 신뢰를 얻고 있다"며 "안전과 위생에 특히 민감한 영유아 시설에 선보여 부모들의 걱정을 덜어주는 동시에 아이들의 건강까지 챙길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CJ프레시웨이는 키즈 경로 등에서 친환경 농산물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감함에 따라 취급 품목과 현재 47,000여톤에 이르는 취급물량도 점진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