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즈폰 키위워치의 판매가 중단됐다. 기준치를 넘는 니켈이 검출됐기 때문이다. 키즈폰이란 자녀의 위치확인과 간단한 통화·문자메시지 수신·발신이 가능한 시계형 단말기를 말한다.
어린이가 착용하는 제품 중 피부에 직접 접촉하는 금속제품은 1주일동안 ㎠ 당 니켈이 0.5㎍ 이하가 나와야 한다. 금속이 피부에 닿으면 피부질환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
소비자원은 KT와 제조사인 핀플레이에 관련 조치를 할 것을 권고했으며 해당 업체는 금속충전단자 보호캡을 무상으로 배포하고 금속충전단자가 고장나면 무상으로 수리한다고 밝혔다. 핀플레이 측은 제품 판매를 중단하고 피부질환이 발생할 경우 전액 환불 및 보상에 나설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