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니모리(사장 양창수) 골프단 소속 효녀 골퍼 이정은6 프로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17시즌 국내 개막전에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 화제가 되고 있다. 작년 KLPGA 신인왕에 이어 연이은 쾌거를 달성하며 세간의 주목을 받고 있는 것.
이정호씨는 매 경기 때마다 직접 운전해 이정은 프로를 보필하고, 경기 시간 내내 홀로 이정은 프로를 응원할 정도로 자녀에 대한 믿음과 지지를 아끼지 않았다. 그에 보답하듯 이정은 프로는 이러한 아버지의 사랑과 믿음에 힘입어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노력한 결과 이번 우승을 일궜다는 후문이다.
토니모리와 이정은 프로는 작년, 첫 만남을 시작으로 올해도 후원을 이어가고 있다. 야외에 장시간 노출될 수 밖에 없는 골프의 특성상 선수의 피부를 보호하기 위한 선크림, 스킨케어 제품 등을 적극 지원하고, 최적의 훈련을 위한 지원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향후에도 국내외 전지훈련과 경기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활동 등을 지원하며 이정은 프로의 기량이 100% 이상 발휘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토니모리 관계자는 "토니모리는 어려운 환경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미래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힘차게 나아가 KLPGA의 우승의 쾌거를 안겨준 이정은 프로에게 진심을 담아 축하 메시지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토니모리는 더 많은 분야의 학생들에게 브랜드 철학인 나눔과 소통의 진정한 아름다움으로,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