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이 지난 1일부터 자카르타 수카르노-하타 제3터미널 국제선 운항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2일 밝혔다.
가루다항공에 따르면 인도네시아의 공항 이용자 수는 경제 성장과 함께 크게 늘어나, 현재 연 5,400만 명의 탑승객들이 이용하고 있어 많은 혼잡을 이루고 있었지만 제3 터미널의 국제선 개장으로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 공항의 만성 혼잡을 줄이고 서비스를 크게 향상시킬 수 있게 됐다.
와얀 수파트라야사 가루다항공 한국 지점장은 "국제선 운항 서비스 시작으로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을 탑승하고 자카르타를 경유하여 인도네시아의 다른 국내지역으로 환승이 더욱 쾌적하고 편리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가루다항공은 인천-자카르타 노선을 주 7회, 인천~발리 노선을 주 6회 운항하고 있으며 지난 2014년과 2015년에는 항공 리서치 전문기관인 스카이트랙스에서 5성급 항공사로 선정되는 등 수준 높은 서비스를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