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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정부가 들어서면서 교육정책에 대한 학부모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새로운 대통령이 선출될 때마다 교육정책이 달라져 왔기 때문에 교육정책에 맞는 학습방법과 학습능력을 높이는 방법을 고민해야 하기 때문이다.
우리나라의 학생들은 교육학자들이 권장하는 1일 공부시간을 넘길 정도로 공부에 시달리고 있으며 공부 방법도 잘못되어 있기에 하루 종일 책상 앞에 앉아 공부에 시간을 쏟는 것은 물론이고 늦은 시간까지 가정이나 학원에서 부족한 부분을 채우기 위해 동분서주한다.
집중력을 저하시키는 원인은 다양한데 주변환경 상태나 스트레스의 누적, 그리고 학습능력을 담당하는 두뇌발달이 원활하지 않아서일 수도 있다.
실제 뇌는 아이가 성장함에 따라 학습능력 역시 일정한 절차를 밟으며 진화하게 되어 있는데, 주의력결핍, 인지능력저하, 난독증, 시험불안 등에 의해 뇌의 성장과 진화를 방해가 이어지면 집중력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
이러한 경우 상위 뇌의 발달 단계 이전에 거치는 신체적, 정서적 부문을 담당하는 신경계가 막혀 있는 상태를 먼저 해결해주는 것이 중요하므로 뇌의 활성화를 돕는 한약 처방도 도움이 된다.
뇌움한의원 노충구 원장은 "두뇌력증대, 뇌세포발달, 집중력강화의 효과를 동시에 얻어 두뇌 능력을 최대로 발휘할 수 있도록 해주어 집중력을 높이는 것은 물론 자연스레 공부를 잘하는 방법을 체득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고 전했다.
두뇌 능력 증대와 뇌세포 발달에 도움을 줘 학습능력 향상에 효과가 있는 한약처방으로는 총명탕과 공진단 등이 꼽힌다. 특히, 총명뇌움탕은 두뇌를 맑게 하고 뇌 기능을 향상시켜 집중력의 강화를 돕는데, 기존의 총명탕과는 달리 1:1 맞춤처방으로 아이의 두뇌 상태에 맞는 처방이 가능하다.
노 원장은 "한의학적 처방의 경우 효과가 입증되고 있지만 이러한 효과는 최적의 뇌 활성 약재의 비율에 따라 효과적으로 배합해야 발휘될 수 있다"면서 "따라서 뇌 영역을 신경학적, 한의학적으로 진단 가능한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처방을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