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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암웨이, 제2의 도약 위한 미래 비전 선포

전상희 기자

기사입력 2017-06-06 17:34


한국암웨이가 김장환 신임 대표이사 취임을 기념하며 서울 워커힐호텔에서 미래 비전 선포식을 최근 가졌다.

지난 5일 열린 행사에는 마크 바이더비덴(Mark Beiderwieden) 암웨이 아시아태평양 지역 총괄 사장 및 한국암웨이 임직원들과 더불어 주요 암웨이 사업자(ABO, Amway Business Owner) 약 1,000명이 참석해 향후 비즈니스 비전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장환 대표이사를 비롯한 한국암웨이 임원들은 영역별 핵심 전략을 토크쇼 형식을 빌려 쉬운 언어로 전달하며 공감을 이끌어냈으며, 마지막 순서에서는 '우리의 신조(Our Belief)'를 함께 다짐하며 마무리됐다.

한국암웨이 김장환 대표이사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등장으로 인한 패러다임의 변화를 언급하며, 이에 대비하기 위한 '감정 지능(Emotional Intelligence)'의 중요성 강조로 비전 선포식의 포문을 열었다.

이어 미래 비전의 핵심 축인 초연결시대를 이끌 디지털 플랫폼 '링크(LINC: Life In Connection)'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기존 모바일 앱인 sABN(Amway Business Network)에 추가될 '링크' 서비스를 통해 일반인 및 소비자들의 회원 가입이 보다 쉽고 간편해지게 되어, 탄탄한 신규 사업자 기반을 확충하고 기존 사업자들의 성장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카카오톡과 같은 SNS를 통한 제품 선물 쿠폰 방식을 업계 처음으로 도입함으로써 소비자들에게는 브랜드 경험의 기회를, 사업자들에게는 신규 사업 기회를 제공하게 되며 이를 통해 새로운 사업 채널 구축의 기반으로 삼게 된다. 또한, 위치 기반 서비스인 스마트 콘택(Smart Contact) 플랫폼을 통해 일반인 및 소비자가 인근에 위치한 사업자들을 검색하고 추천받는 기능이 더해져 사업자와 소비자간의 연결성을 증대시켜 준다.

이와 함께 김 대표는 온-오프라인 융합에 대한 강조도 빼놓지 않았다. '언제 어디서나(Anytime, Anywhere)'를슬로건으로 내세워 전국 15개 지역에 위치한 암웨이 플라자를 기점으로 사업자 지원을 강화한다는 것이 핵심이다. 이를 위해 올 하반기부터 서울(강서), 대구, 부산(해운대)를 거점 점포로 선정하고 오전 7시에서 밤 11시까지(기존 오전 10시 ~ 오후 8시 30분) 시범 운영하여 소비자와 사업자의 라이프 사이클에 맞춰 운영될 예정이며, 온라인 주문과 연계된 O2O(Online to Offline) 서비스를 확대하여 온라인 주문 제품의 오프라인 픽업을 활성화할 예정이다.

한편 암웨이는 향후 상생 및 사회적 공유가치 창출 분야에서도 체질 개선을 진행할 예정이다. 대표적으로 국내 중소기업과의 상생 프로젝트인 '원포원 프로젝트'의 경우, 20주년을 맞아 개념의 재정립을 통해 창의적 플랫폼으로 거듭나게 되고, 암웨이 브랜드파워와 연결한 프레스티지 브랜드 강화, 소비자 트렌드에 기반한 포트폴리오의 다양화, 글로벌 소싱 또한 추진된다. 또 뉴트리션 분야 전문성을 기반으로 빈곤 아동 퇴치를 위해 세계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파워 오브 파이브(Power of 5)'의 한국 활동이 본격 확대될 예정이다. 암웨이의 전문 영양지식을 어린이들의 영양과 건강 증진에 활용함으로써, 국내 소외계층 어린이들의 건강과 영양을 지켜주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게 된다.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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