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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 이마트에서는 수산물 코너에 들러보는 것이 좋다. 이마트가 올 1월부터 매주 수요일 '수요일엔 수산물 먹는 날'을 테마로 할인행사를 진행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번 행사는 해양수산부에서 시행하는 캠페인인 '어식백세'의 일환으로, 대형마트 중 수산물 할인행사를 정례화 한 것은 이마트가 처음이다. 이마트는 국내 어황이 부진이 장기화되며 수산물 가격이 상승하고, 식품 트렌드가 변하면서 감소세인 수산물 소비를 활성화 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자체 마진을 줄여 가격을 낮추고, 고등어, 참조기와 같은 전통적인 생선부터 연어, 랍스터 등 최근 소비자들에게 인기 있는 품목까지 행사 품목을 다양하게 선정하여 소비자들이 수산물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는 계획이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