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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촌자생한의원이 프로농구선수 양희종의 안양 KGC인삼공사 2년 연속 우승 견인을 지원하고 나섰다.
협약에 따라 평촌자생한의원은 1년간 양희종 선수의 부상치료 지원은 물론 자생의 대표 보약인 '육공단' 등을 제공한다. 이날
양희종 선수는 "경기 특성상 늘 부상에 시달릴 수밖에 없어 의료협약을 맺게 됐다"며 "다음 프로농구 정규시즌을 준비하는 데 있어 한방치료와 보약이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희종 선수는 2007-2008시즌 한국 프로농구에 데뷔해 2014년 아시안게임 남자농구 금메달, 2015년 KBL 올해의 수비상 등을 수상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스몰 포워드로 자리매김했다. 2016-2017 시즌에서는 소속팀 안양 KGC인삼공사의 주장으로 활약하며 팀의 창단 첫 우승을 이끌었다.
이규복 기자 kblee34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