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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는 12일 초복을 앞두고 '싱글즈 프라이드 국물진한 삼계탕', '싱글즈 프라이드 전통 삼계탕', '싱글즈 프라이드 영양들깨 삼계탕' 등 PB 가정간편식(HMR) 삼계탕 제품 3종을 전국 142개 모든 점포에서 리뉴얼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홈플러스는 이 제품들의 개발을 위해 6개월간의 기획·개발 등의 검증과정을 거쳐 맛집 비법을 그대로 녹여냈다.
우선 쉐프 출신의 바이어와 미식가 집단이 서울 시내 유명 삼계탕 맛집을 직접 탐방, 최고의 비법을 찾아내 레시피를 연구했다. 이렇게 개발된 제품은 100인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블라인드 테스트를 통해 한번 더 맛을 검증받았다. 아울러 HACCP(식품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과 통합안전관리를 인증받은 곳에서 생산해 위생과 안전성도 함께 갖췄다. 제품에 쓰인 닭은 국내산으로 삼계탕 전문점에서 사용하는 것과 동일한 4~5호를 사용해 육질이 부드럽다. 가격 역시 직접 생닭과 대추, 마늘, 찹쌀, 황기, 헛개나무, 엄나무, 오가피나무 등 삼계탕 재료를 별도로 구입(1만3460원)해 요리하는 것과 비교해 40% 가량 저렴하다.
한편 홈플러스는 지난해 1인가구 등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던 '싱글즈 프라이드 전통 반계탕(600g·4990원)'도 올해 지속 선보인다. 또 중복, 말복에도 고객들이 집에서도 삼계탕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다음달 16일까지 '싱글즈 프라이드' 간편식 삼계탕 3종과 '싱글즈 프라이드 전통 반계탕' 제품을 2개 이상 구매시 10% 할인해준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