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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가 새로운 포인트 서비스 'H-Coin'(이하 H코인)을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현대카드는 포인트 사용 활성화를 위해, 기존 M포인트의 적립/사용 혜택은 유지하고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새로운 포인트 제도로 고객 선택권을 넓힐 예정이다.
우선 롯데마트, 빅마켓, 홈플러스와 같은 유통점부터 애슐리, 자연별곡, 피자몰 등 외식 분야까지 고객들이 자주 찾는 가맹점을 확보해 사용 혜택을 제공한다. 이들 외부 제휴처에서 H코인 결제 시 사용 코인의 5%를 추가 할인해주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현재 유통과 외식 분야 20여개 브랜드에서 H코인 사용이 가능하며, 향후 지속적으로 H코인 사용처를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M포인트 제휴처와 별개로 H코인 사용 가맹점을 마련해, 현대카드 고객은 원하는 제휴처에 맞춰 포인트를 골라 사용할 수 있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