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한은행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을 보유한 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한 '신성장 선도기업 대출'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신성장 선도기업 대출'은 자율주행차, 인공지능, 드론 등 4차 산업혁명의 중심이 되고 있는 신성장산업과 관련된 유망 중소기업의 금융지원을 위해 출시한 상품이다. 신한은행은 고정금리 기간을 확대해 금리 변동 리스크를 축소하고 기술등급에 따라 금리를 추가로 우대하는 등 기업 맞춤형으로 상품을 개발했다. 전체 대출 규모는 총 1조원 수준이다.
신한은행은 이번 특화대출 상품 출시를 계기로 외부기관들과 체결한 금융지원 협약의 이행을 더욱 활성화 할 계획이다. 신한은행은 4차 산업혁명 관련 기업 지원에 선도적으로 나서기 위해 기술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 등 관련 기관과 '4차 산업혁명 선도기업 육성 협약', '에너지 저장장치 관련 기업 지원 협약', '스마트공장 지원 협약' 등 금융지원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