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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몬이 KB국민은행과 함께 'KB티몬적금'상품을 출시하고 금리우대와 적립금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고 17일 밝혔다.
티몬과 KB국민은행이 함께 적금상품을 내놓은 것은 쇼핑의 확장과 젊은 고객 확보라는 각각의 목표가 잘 맞아 떨어졌기 때문이다. 티몬은 기존 판매 상품에 금융상품까지 판매함으로서 '안파는 것이 없는 쇼핑몰'로서 채널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다. KB국민은행도 지점 창구 영업 대신 모바일을 통해 젊은 고객을 효과적으로 유치할 수 있는 점이 매력적이다.
티몬은 지난 2월부터 자체 금융몰을 선보이며 보험부터 카드, 대출, 예적금 등 229개 금융사의 7,547개 금융상품을 판매해 왔다. 편리한 상품비교와 다양한 혜택을 더한 덕분에 월평균 금융상품 의뢰자 수는 91.5%씩 성장할 정도로 고객들의 관심이 높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