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삼성페이의 국내 누적 결제 금액이 10조원을 돌파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2015년 8월 처음으로 서비스를 시작한지 2년의 일이다.
러시아에서는 모바일 결제 시장 성장세, 인도에서는 정부의 화폐 개혁과 현금 없는 사회로의 전환 등에 힘입어 월사용자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2017년 3월과 6월에는 각각 현지 '최고의 모바일 결제 서비스'로 선정된 바 있다.
한편 삼성전자는 삼성페이 출시 2주년을 기념해 삼성페이로 결제한 고객을 대상으로 즉석에서 당첨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경품 이벤트를 21일부터 진행한다. 경품으로는 삼성페이 2주년 기념 순금 카드, 갤럭시 S8, 블루투스 스피커 등이 제공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