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여성 소비자들 사이에서 과즙미가 뷰티 트렌드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과즙미란 과즙이 흘러 넘치는 것과 같이 상큼한 매력이 있다는 뜻으로 주로 귀엽고 발랄한 메이크업이나 스타일을 가리킨다.
SNP화장품은 상큼한 쥬스를 연상시키는 디자인을 패키지에 적용한 '싱싱 비타 2스텝 마스크'를 출시했다. 비타민 엠보 시트와 고농축 앰플이 만나 여름철 지친 피부에 생기를 부여하는 제품이다. 외부 열이나 햇빛 등에 쉽게 파괴되는 비타민을 파우더 형태로 만들어 안정도를 높였고 도트 모양으로 특수 코팅한 엠보 시트에 적용했다. 사용하기 직전 파우치를 접고 앰플 부분을 눌러 터트린 후 비타민 시트를 바로 얼굴에 붙이는 것이 특징. 레몬 추출물 등이 함유되어 피부 미백과 생기에 도움을 주는 '싱싱 비타 브라이트닝 2스텝 마스크'와 청포도 추출물 등이 함유되어 피부 진정과 수분 공급에 효과적인 '싱싱 비타 하이드레이팅 2스텝 마스크' 총 2종으로 구성됐다.
닥터자르트가 출시한 '더마스크 쉐이킹 러버'는 쉐이크 앤 샷(Shake & Shot)별칭에 맞게 테이크아웃 컵을 연상시키는 디자인의 제품이다. 컵의 뚜껑 부분은 실제 사람이 고무팩을 하고 있는 듯한 모습을 입체적으로 구현해 모델링 마스크팩의 특색을 표현했다. 또한 마스크팩을 섞거나 얼굴에 바를 때 쓰는 도구인 스패튤라는 빨대처럼 디자인해 재미를 더했다. 총 4종으로 출시되었으며 특히 쉐이킹 러버 루미너스 샷 마스크에는 자몽 추출물이 함유되어 피부 활력에 효과적이다.
한편 에뛰드하우스의 '버블티 슬리핑 팩'은 버블티의 특징을 살린 디자인으로 패키지와 제형까지 재현한 제품이다. 실제 버블티 카페에서 즐길 수 있을 것 같은 디자인으로 제품을 만들었으며 버블티 안에 들어 있는 타피오카를 형상화한 수분 캡슐을 첨가했다. 스푼 모양의 스페츌러는 제품 본체에 부착해 보관할 수 있도록 디자인한 것이 특징이며 녹차 및 홍차 추출물이 첨가된 블랙티와 딸기 등 과일 추출물이 함유된 총 6종 제품을 출시했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