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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엔터스타일팀 양지윤 기자] 몽블랑(Montblanc)코리아는 '제 26회 몽블랑 문화예술 후원자상' 시상식을 성황리에 마쳤다.
26일, 서울 평창동 서울옥션에서 진행된 몽블랑 문화예술 후원자상(Montblanc de la Culture Arts Patronage Award) 시상식은 1992년을 시작으로 매년 세계 각국에서 각 나라의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해 온 후원자들을 선정해 경의를 표하고 격려하기 위해 제정된 상이다. 몽블랑 문화재단 주관 하에 각 참여 국가별 3명의 심사위원과 3명의 수상후보자를 선정하며, 국가별로 구성된 국제 심사위원단의 엄격한 투표를 통해 각국의 수상자를 결정하는 세계적인 권위의 문화예술인 상이다. 올해는 한국을 비롯하여 중국, 브라질, 프랑스, 일본, 영국 등 17개국 참가국에서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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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블랑 문화예술 후원자 역대 수상자로는 영국의 찰스 왕세자를 비롯해 미국의 록펠러 재단, 이탈리아의 건축가 렌조 피아노(Renzo Piano) 등이 있으며, 한국 수상자로는 김동호 전 부산국제영화제(BIFF) 조직위원장, 박상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 유상덕 송은문화재단 이사장 등의 유명 인사들이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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