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문협회는 2017 '민주시민역량과 선거' NIE 패스포트(선거 관련 신문 기사를 읽고 제시된 과제를 학생들이 수행하는 NIE 워크북)의 대상 수상자로 초등부문 황유정(대구 경동초 6), 중등부문 장원희(대구 신명여중 2), 고등부문 김민(파주 한빛고 1) 학생을 11일 선정·발표했다.
심사위원들은 "민주시민 역량이나 선거라는 다소 무거운 주제임에도 참가 학생들의 작품은 어느 해보다 뛰어나 심사위원들의 감탄을 불러일으켰다"고 총평했다. "특히 중학생과 고등학생들은 스스로 문제의식을 가지고 접근했으며, 초등학생들은 자신의 의견을 논리적이고 창의적으로 표현하려는 모습이 많은 작품에서 드러났다"고 평가했다.
시상식은 10월 말 수상자 학교별로 갖는다. 수상자에게는 상금(대상 100만원, 최우수상 50만원, 특별상 50만원, 우수상 30만원) 및 문화상품권(장려상 5만원)이, 단체상에는 상금 100만원이 수여된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